2024년 4월 29일 주식 시장에서 와이씨켐, 마이크로투나노, HL만도, LG화학, 에이비온 등의 특징주가 주목받았습니다. 각 기업은 자사의 산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에 큰 변동을 가져왔습니다.
"2024년 4월 29일 주식 시장 특징주: 와이씨켐, 마이크로투나노, HL만도, LG화학, 에이비온"
2024년 4월 29일, 주식 시장은 다양한 기업들의 동향과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의 특징주로는 와이씨켐, 마이크로투나노, HL만도, LG화학, 그리고 에이비온이 주목된다. 각 기업은 자사의 산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에 상승압을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채우고 있다.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2024년 4월 29일 주식 특징주
1) 와이씨켐 (+29.88%):
- 글로벌 고객사 양산라인 평가가 시작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와이씨켐은 자체 개발한 극자외선 노광 공정 제품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 양산라인 평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 와이씨켐(112290)은 반도체 공정재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와이씨켐은 자사가 개발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Rinse 제품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 양산라인 평가가 시작됐다고 발표하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에 사용되며, 광원 파장이 짧은 특성에 따른 패턴 결합이나 붕괴를 방지하고 해상도, 거칠기, 감도 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까지 독일 기업이 독점적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으나, 와이씨켐의 이 제품이 상용화되면 국내에서는 이 분야에서의 국산화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와이씨켐은 2001년에 설립되어 이후 반도체 소재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2004년에는 ArF(불화아르곤) 및 KrF(불화크립톤) 포토레지스트용 Rinse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2015년에는 특수목적용 ArF 이머전 공정용 Rinse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현재 와이씨켐은 다양한 EUV 광원용 소재 개발을 진행 중이며, EUV Thinner, Developer 양산을 시작하였고, EUV PR, EUV Underlayer 제품들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2) 마이크로투나노 (+20.34%):
- SK 하이닉스로부터 HBM용 프로브카드 납품 승인을 받아 상승했다.
- 이에 따라 마이크로투나노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 마이크로투나노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적용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로부터 HBM용 프로브카드 납품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투나노는 전 거래일 대비 12.09% 오른 1만98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D램용 프로브카드 최종 품질 테스트를 마치고 양산 라인에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솔브레인과 티에스이(TSE)는 각각 HBM용과 범용 D램용 프로브카드 신뢰성 평가를 통과했고, 마이크로투나노 또한 SK하이닉스로부터 HBM용 프로브카드 납품 승인을 받았습니다.
투자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D램용 프로브카드를 미국 폼팩터와 일본 마이크로닉스재팬(MJC)에서 조달했다는 사실에 기술 장벽을 넘어섰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높은 외산 의존에서 벗어나 D램용 프로브카드 가격 통제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양산 라인 적용은 프로브카드 업체들이 테스트를 통과한 점에서 오는 3·4분기부터 제품 공급에 따른 적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3) HL만도 (+17.64%):
- 증권가들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목된다.
- 또한,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수혜 예상 종목으로 꼽혔다.
=> HL만도가 올해 1분기 호실적과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에 대한 예상 수혜로 29일 오전에 14%대 급등했습니다. 현재 HL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14.11% 상승한 3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장 마감 후 HL만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이 7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7.7% 증가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는 결과입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을 분석하며 "현대차그룹과 북미 고객사의 부진했던 1분기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인한 경상적 손익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HL만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성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미 올해 신규 수주 목표의 41.1%를 달성했으며, 이에 따른 매출 성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증권 연구원은 HL만도를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수혜 예상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HL만도의 중국 매출 비중은 24%로 한국 자동차 업종 중 가장 높다"며 HL만도의 중국 시장에서의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되었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되었습니다.
4) LG화학 (+5.89%):
- 독일 베바토스와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에 관한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상승했다.
- LG화학은 고부가가치 솔루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음을 시장에 보여주었다.
=> LG화학이 차량 선루프에 사용되는 투명도 조절 필름(SGF: switchable glazing film)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9일, LG화학은 세계적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기업인 독일 베바스토와 SGF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약은 구체적인 납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수년간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바스토는 LG화학이 제공하는 SGF를 활용하여 첨단 선루프를 제작하여 유럽 완성차에 장착할 계획입니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의 투과 정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로써 차량 선루프는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을 가하면 투명하게 변하며 하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SGF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에서의 장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년 내에는 조(兆) 단위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화학은 이번 SGF 계약을 통해 자체적으로 확보한 기술을 활용하여 SGF 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액정 기술과 정밀 코팅 노하우를 활용하여 200개가 넘는 SGF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LG화학의 SGF는 '빛 간섭' 현상이 적고 어느 방향에서 봐도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SGF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미 연간 자동차 30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SGF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더 선명하고 응답 속도가 빠른 차세대 SGF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전면 및 측면 유리용 SGF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전장 소재 분야를 석유화학과 배터리 소재와 같은 사업 부문으로 키우는 계획입니다. 이로써 LG화학은 부가가치가 높은 전장 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5) 에이비온 (+5.60%):
- 글로벌 제약사 대상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매각 작업에 착수한다는 발표로 상승했다.
- 이로써 에이비온은 자금 조달 및 사업 구조 조정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를 시장에 전달했다.
=> 에이비온이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작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발표했습니다. 에이비온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ABN401은 c-MET(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5월에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는 이 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한, 에이비온은 항체-사이토카인 융합 단백질(ACFP) 기술 기반의 플랫폼인 ABN202와 클라우딘3 표적항암제인 ABN501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BN202는 최근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3종의 연구 초록을 공개했으며, ABN501은 글로벌 유일의 클라우딘3 표적 항암제로 개발되었습니다.
에이비온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개발 역량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대규모 자금과 각고의 노력을 투입했다"며 "이번 매각을 통해 추가적인 자금을 조달하고 신약 개발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이비온은 매각 및 기술이전을 위한 자문 계약을 국내 대형 회계법인과 체결했으며, 성공적인 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8일에는 텔콘RF제약이 에이비온의 최대주주가 되었는데, 텔콘RF제약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매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무리하며,
2024년 4월 29일 주식 시장 특징주:
와이씨켐, 마이크로투나노, HL만도, LG화학, 에이비온
이러한 주식 특징주들이 오늘의 주식 시장을 주도했으며, 각 기업의 산업 동향과 실적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제의 특징주;
"2024년 4월 26일, 주식 시장 특징주 소개 알아보자: 일진다이아, 한화시스템, 에프에스티, 롯데관광개발, LIG넥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