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은 아스트, 옵투스제약, 미래에셋생명, 효성화학,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변동 배경을 상세히 분석합니다.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포인트를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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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주목받았습니다. 아스트, 옵투스제약, 미래에셋생명, 효성화학, 데브시스터즈 등의 주가가 크게 변동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기업의 주가 상승 및 하락 배경을 자세히 분석하고,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2024년 6월 27일 주식 특징주 분석
1. 아스트 (+29.91%)
- 주가 변동: 아스트의 주가는 오늘 29.91% 급등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이유: 미국 스피릿에어로시스템과 1조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 대규모 계약은 아스트의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아스트(067390)는 미국의 스피릿에어로시스템(Spirit Aerosystems)과 1조1785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이 계약 금액은 아스트의 최근 매출액 대비 약 699.53%에 해당하는 큰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아스트는 스피릿에어로시스템에 부품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 계약은 아스트의 미래 매출에 상당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스피릿에어로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로, 이와의 계약 체결은 아스트의 시장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은 아스트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2. 옵투스제약 (+18.59%)
- 주가 변동: 옵투스제약의 주가는 오늘 18.59% 상승했습니다.
- 이유: 글로벌 제약사 앨러간과 노안성 질환 점안제 위탁 생산 계약이 유력하다는 보도자료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옵투스제약의 매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옵투스제약(131030)은 글로벌 제약사 앨러간과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계약 유력설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주주 안내문’을 게재했습니다. 이데일리는 같은 날 '옵투스제약, 앨러간 CMO 계약 유력... 대규모 점안제 공장 증설 배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앨러간과의 계약이 유력하며, 최근의 공장 증설 공시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주 안내문에서 옵투스제약은 "최근 시장에서 앨러간으로부터 위탁생산(CMO) 수주를 확약받고 제2공장을 신설한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또한, "당사는 지속 성장을 위해 신규 라이선스인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앨러간과의 CMO 계약을 위한 논의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안내문 게재 후 옵투스제약과 이데일리 간의 통화에서는 약간의 온도차가 있었습니다. 이데일리가 기사 내용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옵투스제약은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하기보다는 "의견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기사 정정보도를 원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정정보도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옵투스제약이 공식적으로는 계약 유력설을 부인하면서도, 언론 보도의 정정 요청은 하지 않는 애매한 태도를 보였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정확한 사실 확인과 추가적인 공식 입장이 필요할 것입니다.
3. 미래에셋생명 (+10.42%)
- 주가 변동: 미래에셋생명의 주가는 오늘 10.42% 상승했습니다.
- 이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부터 이달 24일까지 지분을 장내 매수하여 대주주 지분이 87.7%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자진상폐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자진상폐 시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속적으로 미래에셋생명보험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주식 가치의 저평가에 따른 계열사의 지분 매입 확대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주식 가치 저평가를 해소하려면 발행주식총수의 26%에 이르는 자사주를 처분하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부터 이달 24일까지 꾸준히 미래에셋생명의 지분을 장내 매입해 두 달 동안 100만 주 이상 지분을 사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생명 지분율은 지난해 말 12.47%에서 14.36%로 1.8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는 2대 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지분율 15.59%)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습니다.
미래에셋컨설팅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각각 2022년 12월 14일부터 2023년 7월 27일까지, 2023년 7월 28일부터 2024년 6월 24일까지 장내에서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증권(22.01%)과 그 특수관계자의 합산 지분율은 56.41%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에 미래에셋생명의 자기주식(26.3%)을 포함하면 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82.7%까지 높아집니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생명의 자진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자진 상장폐지를 하려면 주주총회 특별결의와 자발적 상장폐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주총 특별결의 요건 충족에는 문제가 없지만, 자진 상장폐지 신청 요건인 지분율 95%(자사주 제외)를 충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래에셋 측이 잔여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자발적 상장폐지 신청도 가능해집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소액주주의 소유 주식 수는 17.62%로, 이 지분만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하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진 상장폐지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주가가 저평가되어 계열사에서 매수하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공식적으로는 상장폐지 계획을 부인하고 있으며, 주가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4. 효성화학 (+10.07%)
- 주가 변동: 효성화학의 주가는 오늘 10.07% 상승했습니다.
- 이유: 언론보도에 따르면 효성화학이 특수가스 사업부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구조 개선과 신규 투자 재원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어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 효성화학의 경영권 지분 매각 소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27일, 효성화학의 주가는 전날보다 10.07% 오른 6만56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17억 원어치를 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1) 배경:
효성화학은 당초 지분 49%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전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9개사 중 스틱인베스트먼트와 IMM PE 등 2개사와 매각가 조건을 협상 중입니다. 이들이 제시한 가격은 약 1조5000억 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분 49%의 가치를 4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져 가격이 1조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효성화학은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세정하는 데 사용되는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하는 부서로, 그룹 내에서는 알짜 부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충북 청주에 새로운 공장을 지으면서, 회사의 NF3 생산능력은 연간 8000톤(t)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세계 3위 수준입니다.
3) 주가 상승 요인:
효성화학의 경영권 지분 매각 소식이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경영권이 포함된 매각으로 인해, 지분 전량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가격이 1조 원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고,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4) 효성화학의 공식 입장:
효성화학은 매각과 관련하여 여러 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 데브시스터즈 (-24.31%)
- 주가 변동: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오늘 24.31% 하락했습니다.
- 이유: 과도한 과금 유도와 운영진의 소통 부재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트럭시위를 진행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고, 사용자 이탈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쿠키런: 모험의 탑'의 출시 이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다음 날, 2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1) 배경
>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 2024년 6월 26일,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 이 게임은 출시 직후 한국, 미국,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흥행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따라 26일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28.96% 상승하여 7만 5700원에 마감했습니다.
>주가 하락
- 6월 27일,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 5100원(19.95%) 하락한 6만 6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2) 이유
주가 하락의 주된 이유는 데브시스터즈의 기존 히트작인 '쿠키런: 킹덤'과 관련된 논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과도한 과금 유도
- '쿠키런: 킹덤'의 유저들이 과도한 과금 유도를 비판하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 이에 대한 반발로 전날 유저들이 '트럭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게임사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유저들이 트럭에 항의 메시지를 부착하고 도로를 순회하는 시위 방식입니다.
> 운영진의 소통 부재
- 유저들은 운영진의 소통 부족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 이러한 상황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3) 대응
- 데브시스터즈 측은 유저들의 불만을 받아들여 업데이트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유저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게임 운영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입니다.
4) 요약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의 성공적인 출시로 초기 주가 상승을 이뤘지만, 기존 게임인 '쿠키런: 킹덤'의 논란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회사는 유저들의 불만을 수용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며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26일 주식 시장 특징주; 데브시스터즈"
마무리하며,
2024년 6월 27일 주식 특징주:
아스트, 옵투스제약, 미래에셋생명, 효성화학, 데브시스터즈 분석
오늘의 주식 시장에서는 아스트와 옵투스제약의 대규모 계약 수주 소식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진상폐 가능성 부각, 효성화학의 지분 매각 소식 등이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유저들의 반발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리스크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어제의 특징주;
"2024년 6월 26일 주식 시장 특징주 분석하기: 데브시스터즈, 하나머티리얼즈, 소니드, 더존비즈온, H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