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0일 주식 시장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특징주를 분석합니다. 루닛의 로슈 진단사업부와의 계약, 와이씨켐의 반도체 유리 기판 소재 상업 생산, 녹십자의 혈액제제 '알리글로' 처방 등록 등 주요 뉴스와 그에 따른 주가 상승 이유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2024년 9월 10일 주식 시장 특징주 분석: 루닛, 와이씨켐, 녹십자, 한국콜마, 코나아이 기업의 상승 요인"
2024년 9월 10일, 주식 시장은 몇 가지 중요한 뉴스에 의해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기업들의 전략적 결정이나 주요 계약 체결,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요인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늘 주식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특징주와 그에 따른 상승 이유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9월 10일 주요 특징주
1. 루닛 (+15.65%)
루닛이 로슈 진단사업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로슈 진단과의 협력은 루닛의 진단 기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향후 진단 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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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닛, 로슈진단과의 협력 발표
루닛(328130)은 2024년 9월 10일, 글로벌 빅파마 로슈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 병리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PD-L1’을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력은 루닛의 AI 솔루션이 로슈진단의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통합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합니다.
2) 루닛 스코프와 네비파이 통합
루닛 스코프는 로슈진단의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네비파이) 플랫폼과 통합됩니다. 네비파이는 조직 슬라이드 디지털화부터 AI 기반 분석까지 병리학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종합 플랫폼으로, 암 연구와 정밀 의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바이오마커 검사 및 환자 치료 개선
이번 통합으로 로슈진단은 암 연구를 위한 바이오마커 검사를 강화하고, 정밀 의학에 따른 환자 치료의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루닛은 AI 솔루션을 통해 바이오마커 발현도를 정확하고 일관되게 평가 분석하여 임상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4)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협력 전략
루닛의 AI 솔루션은 로슈진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다양한 의료 시장에 확산될 예정입니다. 루닛은 이를 통해 디지털 병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향후 협의 사항
양사는 추가 협의를 통해 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루닛은 AI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를 맡고, 로슈진단은 솔루션 통합 및 글로벌 판매를 주로 담당하게 됩니다.
6) 서범석 루닛 대표의 발언
루닛의 서범석 대표는 “로슈진단의 병리 생태계 협력 전략은 다양한 기업의 강점을 결집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루닛의 AI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정밀 의료와 맞춤형 암 치료의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 와이씨켐 (+10.40%)
와이씨켐은 반도체 유리 기판 전용 핵심 소재를 상업 생산한다고 언론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함께 와이씨켐의 사업 확장을 예상하게 하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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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이씨켐,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 양산 개시
와이씨켐이 2024년 9월 10일,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양산되는 소재는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입니다.
2)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의 상용화
와이씨켐이 공급하는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는 최근 국내 고객사의 평가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유리기판 소재는 순차적으로 상용화되고 있으며, 특히 유리기판용 포토레지스트는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3) 유리기판의 주요 장점
유리기판은 '꿈의 기판'으로 불리며, 실리콘과 유기 소재 대신 유리 소재를 사용해 반도체 기판의 성능을 크게 개선합니다. 기존 플라스틱 PCB보다 표면이 매끄러워 미세 회로 설계와 구현이 용이하고, 열에 강해 회로 왜곡 발생률이 약 50% 감소합니다. 또한, 전력 소모가 적어 정밀한 회로 구현이 가능하며 데이터 처리 속도도 향상됩니다.
4) 주요 반도체 기업의 유리기판 채택
삼성, 인텔, SK,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고사양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유리기판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유리기판의 시장 확대와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와이씨켐의 추가 제품 및 향후 계획
현재 와이씨켐은 유리기판용 박리액(스트리퍼)과 현상액(디벨로퍼)을 상용화하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특수 목적용 ‘유리 코팅제’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반도체 에칭 유리 기판의 균열을 보호하는 특수 폴리머 유리 코팅제입니다. 현재 고객사 테스트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3. 녹십자 (+7.66%)
녹십자의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실적 증가가 기대되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알리글로'의 처방 등록은 녹십자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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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C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주요 보험사에 등재
GC녹십자는 2024년 9월 10일, 미국 내 주요 보험사 3곳인 시그나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블루크로스 블루실드에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가 처방집에 등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2) PBM 및 전문약국과의 계약 체결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등 미국 내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곳의 PBM 및 의약품구매대행사(GPO)와의 계약 체결도 완료했습니다. 전문약국들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마무리되어, 미국 내 유통망의 수직 통합 채널 구축이 일단락되었습니다.
3) 미국 내 사보험 가입자 목표 달성
이러한 일련의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당초 목표로 했던 미국 내 사보험 가입자의 80% 확보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는 전문약국과의 파트너십을 추가로 확대하여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4) 알리글로 미국 출시 및 생산 대응
GC녹십자는 지난 7월 오창공장에서 알리글로의 초도 물량을 미국으로 수출하였고, 같은 달 말에는 미국 내 출시를 시작했습니다. 2024년 8월 10일부터는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알리글로의 투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후속 물량의 출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차질 없는 생산과 배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5) 알리글로의 특징 및 안전성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 즉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입니다. GC녹십자는 독자적인 CEX크로마토그래피 공법을 통해 제조하여, 혈액응고인자 등 불순물 검출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합니다.
6) GC녹십자 대표의 발언
GC녹십자의 허은철 대표는 “알리글로는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며, “미국 내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 확장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한국콜마 (+6.13%)
한국콜마는 신한투자증권의 보고서에 의해 3분기에도 매출 규모와 이익률 모두 최상의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콜마의 안정적인 성과와 성장을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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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콜마,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한국콜마가 2024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목표 주가 상향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목표 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한국콜마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함께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3) UV 차단 선 제품 수출 확대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한국 생산법인이 생산하는 UV 차단 선 제품의 수출 수요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는 한국콜마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선크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점유율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선크림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 효율 개선 노력이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콜마는 3분기에도 매출과 이익률 모두 최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3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6445억원, 영업이익이 6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25%, 영업이익이 112% 증가한 수치입니다.
6) 화장품 업종 내 최선호주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화장품 업종의 커버리지 기업 중 실적 안정성이 높은 편으로, 화장품 업종 내에서 최선호주로 유지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한국콜마의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평가입니다.
5. 코나아이 (+0.07%)
코나아이는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화폐법이 처리되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역화폐 사업의 부각으로 인해 코나아이의 사업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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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나아이 주가 상승, 지역화폐법 소식에 영향
지역화폐 운영을 맡고 있는 코나아이(052400)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2) 지역화폐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9월 12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리는 본회의에서 지역화폐 운영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의무화하는 지역화폐법을 처리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민생 회복 지원을 명분으로 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심을 공략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3)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화폐 추진 배경
지역화폐법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 시장 시절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간판 사업으로, 민주당의 주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 법안의 처리로 지역화폐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4) 코나아이의 지역화폐 및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
코나아이는 지역화폐와 상품권 전문 기업으로, 지역화폐와 배달 서비스 등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에 결제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경기지역화폐 28개 시·군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2021년부터는 전국 60개 지자체의 지역화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4년 9월 10일 주식 시장 특징주 분석
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각 기업의 중요한 발표와 계약 체결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루닛, 와이씨켐, 녹십자, 한국콜마, 코나아이 등은 각각의 뉴스로 인해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으며, 이는 앞으로의 투자 전략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잘 이해하고, 앞으로의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제의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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