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특징주 2024년 8월 13일 주식에서 주목받은 웹젠, 현대로템, 노바렉스, 켐트로닉스의 상승 요인과 잉글우드랩의 하락 원인을 분석합니다. 투자 전략에 유용한 정보 제공.
"시장 특징주 2024년 08월 13일 주식 : 웹젠, 현대로템, 노바렉스, 켐트로닉스 등 상승, 잉글우드랩 하락"
오늘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은 주요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웹젠, 현대로템, 노바렉스, 켐트로닉스는 각각의 긍정적인 이슈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으며, 반면 잉글우드랩은 실적 부진으로 큰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8월 13일 주식 시장 특징주 분석
1. 웹젠 (+13.20%): 신작 '용과 전사' 출시 기대감
웹젠은 신작 게임 '용과 전사'의 내부 테스트 종료 소식과 함께 급등했습니다. 이 게임은 웹젠의 차세대 기대작으로, 내부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시장에서는 신작 출시 후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게임 업계에서 웹젠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웹젠은 이번 게임 출시를 통해 매출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웹젠, 신작 MMORPG '용과 전사' 출시 기대감에 주가 강세
웹젠이 신작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인 '프로젝트S'의 출시명을 '용과 전사'로 확정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용과 전사'는 오픈월드 MMORPG로, 동화풍의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게임입니다. 웹젠은 최근 내부 테스트(IBT)를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사업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는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을 의미합니다.
이 장르의 게임에서는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온라인에 접속해
같은 가상 세계에서 캐릭터를 조작하며 모험을 즐깁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몬스터와 싸우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 있습니다.
2. 현대로템 (+7.32%):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업,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 로봇 납품
현대로템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업하여 개발한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 로봇을 육군에 납품하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 로봇은 최신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군용 로봇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은 현대로템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적인 군수 계약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레인보우 로보틱스, 방산용 다족보행 로봇 육군에 첫 납품
국내 로봇제조업체 레인보우 로보틱스가 현대로템과 공동 개발한 '방산용 다족보행 로봇'을 국내 육군에 처음으로 납품했습니다. 이 로봇은 대테러 작전용으로 개발된 네 발 달린 사족보행 로봇으로,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전방 부대에 시범 배치될 예정입니다.
1) 로봇의 주요 특징
이 로봇은 시속 4㎞의 속도로 이동하며, 20㎝ 높이의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야간 카메라를 탑재해 감시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원격사격 권총이나 로봇팔을 장착해 전투 및 구조 임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2) 육군의 로봇 성능 검증 및 도입 여부
육군은 앞으로 6개월간 이 로봇을 시범 배치해 수색·정찰, 감시·경계 및 대응 임무에서의 성능과 군사적 활용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검증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도입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3) 협력과 개발 과정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2022년 4월, 현대로템과 국방 로봇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국방 신속 획득 기술연구원의 대테러 로봇 사업에 참여하며, 두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레인보우 로보틱스가 로봇 외형을 제작하고, 현대로템이 로봇 운용을 위한 통합체계를 담당하며 2년 만에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4) 향후 계획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육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로봇 시스템을 개량하고, 유지보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국방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노바렉스 (+5.17%): 체중 감량 제품 수요 증가 및 하반기 최대 매출 전망
노바렉스는 체중 감량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하반기 최대 매출 갱신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바렉스는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여 적극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며, 이는 회사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노바렉스, 2분기 실적 대폭 상승: 매출 817억원, 영업이익 73억원 기록
노바렉스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17억원과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앞선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44%, 영업이익이 103% 증가한 수치입니다.
1) 1분기 어려움과 2분기 회복
노바렉스는 1분기에 체중 감량 제품 수요 증가로 인해 다이어트 보조제 성분인 '잔티젠'의 발주가 급증했으나, 해외 원료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수주량을 모두 처리하지 못해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원료 수급이 정상화되면서 1분기에 대응하지 못한 물량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어 매출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2) 해외 시장 성과와 미래 계획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년간 노바렉스의 해외 수출액은 5000만 달러(약 685억원)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6월에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하여 500여 명의 워크인 고객 및 중국 현지 기업과 300여 건의 미팅을 진행했으며, 현재 8건 이상의 제품화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노바렉스는 오는 8월과 9월에 개최되는 'CPHI 코리아'와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3) 하반기 전망
노바렉스는 올해 하반기에 모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 '기장밀추출복합물(Keranat)'을 제품화한 최초의 모발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 갱신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켐트로닉스 (+4.35%): 하이브리드 OLED 적용 확대, 식각 수요 증가
켐트로닉스는 고객사의 하이브리드 OLED 적용 확대 소식에 따라 식각 공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OLED 시장의 확장은 켐트로닉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식각 공정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활용해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유발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 위츠, 코스닥 상장 본격화: 삼성전자 1차 벤더로서의 성장세
위츠(WITS)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신한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습니다. 위츠는 켐트로닉스의 자회사로, 삼성전자 1차 벤더로서 무선 전력 전송 솔루션을 공급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 2023년 실적과 재무 개선
2023년 위츠의 연결기준 매출은 995억 원, 영업이익은 10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22년 57억 원에서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31억 원에서 78억 원으로 크게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 주요 주주와 사업 시작
위츠의 최대주주는 켐트로닉스로, 69.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19년 설립되었으며, 삼성전기의 모바일용 무선 전력 전송 및 NFC 칩 코일 사업을 양수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전력수신 모듈(Rx) 및 전력송신 모듈(Tx) 등 무선충전 솔루션을 공급하며 성장을 지속했습니다.
3) 글로벌 확장과 신사업 진출
위츠는 설립 직후 삼성전자 1차 벤더로 등록되어, 베트남 하노이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 베트남 하노이에 신공장을 완공하며 생산 능력을 확충했고, 2023년에는 KG모빌리티와 현대모비스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었습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 등록을 완료하고, 자동차 전장분야의 카메라 모듈 및 시스템 개발 기업 비욘드아이의 KG모빌리티 영업권을 인수하며 사업을 다각화했습니다.
4) 향후 전망
위츠는 전력 전송 솔루션과 전기차 충전기 등 신사업에서의 성장을 기대하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성장 전략과 재무 개선이 상장 이후의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잉글우드랩 (-22.07%): 2분기 실적 부진, 영업이익 30% 감소
반면, 잉글우드랩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4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결과입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원가 상승과 수요 둔화가 꼽히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 잉글우드랩,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
화장품 제조사인 잉글우드랩의 주가가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13일 장 초반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1) 2분기 실적 발표: 기대치 미달
잉글우드랩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억 1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8%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약 36.6% 하회하는 수치로,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6.7% 감소한 459억 73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2) 어닝쇼크와 주가 하락
잉글우드랩이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으로, 예상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실망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반면, 증권가에서는 잉글우드랩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백지우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일반의약품(OTC) 제품 라인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부터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잉글우드랩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실적 회복 여부가 주목됩니다.
"기업의 성장 전망 둔화와 투자자의 불안: 주가 하락의 이유와 대응 전략"
마무리하며,
시장 특징주 2024년 08월 13일 주식 : 웹젠, 현대로템, 노바렉스, 켐트로닉스 등 상승, 잉글우드랩 하락
오늘의 주식 시장은 각 기업의 개별 이슈와 실적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시장 흐름을 잘 분석하여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