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주식 시장 분석. 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투비소프트와 엠로가 긍정적인 소식으로 급등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삼성전기와 제이엔케이글로벌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치료제 임상 부진으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특징주의 동향과 배경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2024년 7월 5일 주식 시장 분석: 투비소프트, 엠로, 삼성전기, 제이엔케이글로벌, 강스템바이오텍 주요 특징주 동향"
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목들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투비소프트와 엠로 같은 주요 기업들이 긍정적인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였고, 삼성전기와 제이엔케이글로벌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치료제 임상 3상 결과 부진으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늘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은 주요 종목들의 동향과 그 배경을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2024년 7월 5일 주식 특징주 분석
1. 투비소프트 (+12.02%)
투비소프트의 주가는 12.02% 급등하며 오늘의 주요 특징주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급등은 2대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에 기인합니다. 경영권 분쟁이 종결되면서 경영 안정성과 향후 비즈니스 계획 실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분쟁 종료로 인해 회사는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투비소프트는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최근 벨에어조합2호 등 중요 주주들과 경영권 분쟁을 종식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의 자본 유치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습니다.
경영권 분쟁 종식
투비소프트는 벨에어조합2호와 함께 다른 중요 주주들과의 경영권 분쟁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회사의 경영권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됩니다. 벨에어조합2호는 투비소프트의 2대 주주로, 이번 합의에 따라 경영 참여를 보장받게 됩니다.
임시주주총회 개최
회사는 오는 8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벨에어조합2호 등이 추천하는 1인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중요 주주들의 경영 참여를 폭넓게 보장하고, 소액주주들의 의견도 최대한 존중할 방침입니다.
향후 계획
투비소프트는 7월 10일 주주총회에서 무상감자와 유상증자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무상감자를 통해 결손금을 대부분 해결하고 자본잠식 가능성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여, 회사의 주요 사업인 UI/UX 분야에 집중하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AI 기반 로우코드 통합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경영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회사의 전략
투비소프트는 경영권 소송이 종료되면 최대주주 외 중요 주주들의 경영 참여를 적극 보장하고,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로 회사는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2. 엠로 (+6.97%)
엠로의 주가는 6.97% 상승했습니다. 이는 삼성SDS와의 글로벌 영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 영업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증권가의 분석을 통해 부각된 것이 주요 요인입니다. 엠로는 공급망 관리 및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삼성SDS와의 협력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 미래에셋증권은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대표이사 송재민)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엠로는 국내 1위의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특히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로의 강점과 해외 진출
엠로는 다양한 산업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강점입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삼성SDS 및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협력하여 해외 진출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SaaS 솔루션을 개발해왔습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삼성SDS 미주법인을 통해 영업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의미 있는 수주를 통해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프로젝트와 국내 실적
엠로는 5월에 49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차세대 구매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또한, 국내 대기업 고객사들이 최근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구매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됩니다.
엠로의 주요 고객사와 기술 역량
엠로는 공급망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용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AI 소프트웨어,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00년 설립 이후 삼성, 현대차, LG, SK, 한화, 현대중공업, 롯데, CJ 등 국내 10대 대기업 그룹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성공사례를 축적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엠로는 공기업, 금융권, 에코프로비엠, 하이브(HYBE), 엔씨소프트,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에프앤에프(F&F), PI첨단소재, 케이카(K Car)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선도기업까지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함께 통합 공급망관리 SaaS 플랫폼을 개발하며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도약
엠로는 이와 같은 강력한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내년부터 본격화될 해외 매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엠로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삼성전기 (+4.92%)
삼성전기의 주가는 4.92%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AI 핵심부품인 실리콘 커패시터가 부각된 데 따른 것입니다. 삼성전기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에 필요한 첨단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핵심 부품의 수요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제이엔케이글로벌 (+1.21%)
제이엔케이글로벌의 주가는 1.21% 상승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사우디 아람코에 LPG 개질형 수소추출기를 수출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제이엔케이글로벌은 수소 에너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수출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제이엔케이글로벌은 액화석유가스(LPG)를 활용한 수소추출기 공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산업용 가열로 및 수소추출기 전문기업인 제이엔케이글로벌(대표 김방희)은 2022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로부터 수주 받은 수소추출기 공급 사업을 완료하고, 해당 추출기를 7월 5일에 선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개요
이 사업은 아람코에서 생산되는 LPG를 활용해 제이엔케이글로벌의 국산화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LPG 수소추출기를 가동하는 것입니다. 이 추출기는 하루 1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아람코의 수소전기차 충전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술과 성과
제이엔케이글로벌은 이미 국가 R&D 과제를 통해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추출기를 개발하여 경남 창원 성주동 수소충전소에 설치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수출하는 추출기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LPG 개질 수소추출기입니다. 국내에서 약 두 달간 아람코 관계자의 입회하에 시운전을 진행했으며, 문제없이 가동되는 것을 확인한 후 사우디 현지로 선적하게 되었습니다.
국제적 성과
이번 수출은 지난해 인도국영석유회사(IOCL)와의 수소충전소 및 수소추출기 수출에 이어 제이엔케이글로벌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제이엔케이글로벌은 인도와 사우디에서 현지 생산 방식의 수소충전소 구축 모델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내 및 해외 진출
제이엔케이글로벌은 현재 서울 상암 수소충전소 외 약 40곳의 수소충전소를 구축 완료했으며, 인도 IOCL 수소추출기 납품 실적과 이번 사우디 아람코 수출을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소추출기 및 충전소 구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제이엔케이글로벌의 활동은 국내외 수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강스템바이오텍 (-29.93%)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의 주가는 29.93% 급락했습니다. 이는 아토피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가 부진하게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임상 시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강스템바이오텍은 현재 개발 중인 아토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품목허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한 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은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드문 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강스템바이오텍은 퓨어스템-에이디주의 3상 톱라인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상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베이스라인(투약) 대비 12주 시점의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50) 50% 이상 감소 달성률은 위약군이 29.79%, 시험군이 34.18%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p-value=0.4801). 그러나 16주차부터 24주차까지의 시험군 EASI-50 달성률이 48.05%에서 58.06%로 증가하여 위약군 대비 약 18%에서 30% 높아졌습니다.
향후 계획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임상 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동시에 해외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한 후보물질이 품목허가를 받은 사례도 있다며, 이번 임상에서 확인된 줄기세포 아토피 치료제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품목허가 신청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성 및 추가 증거
배요한 임상개발본부장은 16주 이후의 증상 개선 효과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며, 식약처가 다른 나라의 규제당국보다 보수적이지만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안전성을 잘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재무 안정성
나 대표는 재임상을 진행하더라도 회사의 재무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작년 11월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10억원을 조달했으며, 올 1분기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311억원입니다. 기술수출을 포함해 자금 확보의 여지가 충분하고, 당장은 주주대상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요약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유효성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장기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재무적 안정성을 강조하며, 향후 기술수출 및 추가 자금 확보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4년 7월 5일 주식 시장 분석: 투비소프트, 엠로, 삼성전기, 제이엔케이글로벌, 강스템바이오텍 주요 특징주 동향
오늘의 주식 시장에서는 투비소프트와 엠로가 긍정적인 뉴스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임상 시험 결과 부진으로 인해 급락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각 기업의 향후 성과와 전략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제의 특징주;
"2024년 7월 4일 주식 시장 분석하자: 경창산업, 삐아, 제이아이테크, 한화솔루션, 영원무역"
